국토부는 오는 27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교통센터에서 '제7회 항공산업 잡페어'를 개최한다. 2018년부터 개최된 항공분야 일자리 정보제공 및 채용 박람회로 누적 10만명이 참관했고 지난해에는 당일 면접으로 118명을 현장 채용하기도 했다.
일곱 번째인 이번 박람회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항공 관련 62개 기업이 참가한다.
박람회 개막식에서는 항공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유공자(7명)에 대한 시상식이 열린다. 이어 현장에서는 △현장채용 △기업상담 △취업지원 프로그램 및 부대행사 △항공 일자리 기업탐방 △스탬프 투어 △설문조사 등 여러 프로그램과 행사도 진행된다.
또 올해는 해외 취업을 꿈꾸는 취업준비생을 위해 해외 취업상담관(객실승무), 주요 산업현장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기업탐방 등 항공산업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신설한다.
주종완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이번 항공산업 박람회가 많은 예비 항공인이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항공 분야의 인재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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