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페리-RMHC Korea, 글로벌 진출·사회공헌 상생 MOU 체결

머니투데이 김진석 기자 | 2024.09.23 18:44
최인석 레페리 의장(왼쪽)과 제프리 존스 RMHC Korea 회장(오른쪽)이 23일 서울 강남구 레페리 사옥에서 글로벌 진출과 사회공헌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레페리

글로벌 뷰티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그룹 레페리와 글로벌 비영리 법인 RMHC Korea(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가 글로벌 진출과 사회공헌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최인석 레페리 의장과 제프리 존스 RMHC Korea 회장은 양사 임원 등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사업확장과 사회공헌을 위한 지속적인 상생협력을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23일 서울 강남구 레페리 사옥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레페리(대표 유원)와 RMHC Korea는 어린이들의 건강과 환아 가족들의 복지를 증진하기 위한 지원활동 및 복지사업을 홍보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는 등 공익에 기여하는 한편, 미국 등 해외 프로젝트를 비롯한 글로벌 사업확장 및 크리에이터와 임직원 활동 전반을 위한 교류와 지원에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이날 체결식에서 최인석 레페리 의장은 "K-뷰티의 위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는 레페리의 크리에이터 문화콘텐츠 IP와 RMHC Korea(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의 선한 영향력이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최 의장은 "레페리는 ESG 경영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기 위해 RMHC Korea와 함께 사회공헌에 힘쓰고 공익에 기여하며 세계로 뻗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최인석 레페리 의장(왼쪽)과 제프리 존스 RMHC Korea 회장(오른쪽)이 23일 서울 강남구 레페리 사옥에서 글로벌 진출과 사회공헌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있다./사진제공=레페리

레페리는 뷰티 크리에이터와 라이프스타일 크리에이터 등 400여명을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뷰티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그룹으로 뷰티 마케팅과 생산, 유통을 아우르는 혁신적인 '뷰티테일(뷰티+리테일)' 밸류체인과 통합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2023년 업계 사상 최대 흑자 창출에 성공하는 등 'K-뷰티'와 'K-컬쳐' 세계화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레페리는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자립준비청년, 지역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수익금 기부와 현물 기부, 제작기부 펀딩 프로젝트, 착한 물 나눔 캠페인, 재능기부 프로젝트 등 사회공헌활동을 다수 실천한 바 있다.

제프리 존스 RMHC Korea 회장은 "레페리의 차별화된 홍보 등 상생협력이 RMHC Korea의 중증 환아 및 장애아동을 위한 복지사업과 지원활동을 보다 안정적으로 수행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사회공헌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양사 간 협력과 지원에 적극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RMHC Korea(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Ronald McDonald House Charities Korea)는 전 세계 63개국에 지부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건강과 복지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RMHC Korea는 현재 경남 양산에 위치한 부산대학교 어린이병원 내에 중증 질환으로 오랜 기간 입원 및 치료가 필요한 어린이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쉼터인 국내 1호 RMHC하우스를 설립 및 운영하며, 어린이 병원 학교 교육지원, 장기입원 환아의 학교 복귀 지원, 저소득 중증 장애아동 구강건강 지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아동복지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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