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거대 AI로 정신건강 관리한다…셀렉트스타, 국책사업 참여

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 2024.09.23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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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 학습 데이터 플랫폼 기업 셀렉트스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초거대 AI 기반 심리케어 서비스 지원사업'에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

셀렉트스타는 이 사업 중 '국민 체감형 서비스' 개발 실증 과제에서 데이터 가공 및 솔루션 개발을 수행한다. 셀렉트스타가 참여하는 과제는 심리케어와 정신건강 분야에 초거대 AI를 활용한 관리 서비스를 개발하고 실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사업의 수행을 위해 셀렉트스타와 KT, 성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한국자살예방협회, 한국폭력학대예방협회, 한양대학교병원,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7개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셀렉트스타는 심리 관련 학습데이터 수집·가공을 통해 대규모 학습 데이터를 구축하고, 초거대 AI 모델링 및 평가, 검증 솔루션 개발을 지원한다. 특히 정신건강 특화 심리 상담 및 일반 상담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가공해 초거대 AI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세엽 셀렉트스타 대표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심리 상담 서비스가 국민의 심리적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셀렉트스타의 데이터 수집·가공 역량을 바탕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AI 기반 심리케어 솔루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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