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과대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소쿨루크 세종학당과 키르기스 태권도협회가 주관했으며 KIUC가 후원했다. 충북보과대 태권도외교과 재학생 8명은 지난달 6일부터 현지 태권도 봉사를 통해 태권도를 가르쳤다.
겨루기와 품새 종목에 총 51명이 참가했다. 대회 결과 겨루기 부문 금상은 졸볼드에바 아이다이씨가, 품새 부문 금상은 하키모바 아파라씨가 각각 수상했다.
박용석 충북보과대 총장은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협조한 키르기스 태권도협회와 KIUC 그리고 태권도를 사랑하는 모든 참가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태권도를 통한 글로벌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태권도 교육봉사와 대회는 충북도 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추진하는 '2024년 대학생 글로벌 해외연수 지원사업'과 연계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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