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81세대 인천 '학익1구역' 준공.. 30일부터 입주

머니투데이 이용안 기자 | 2024.09.23 16:01
학익1구역 재개발구역 투시도/사진=한국토지신탁
한국토지신탁은 사업대행을 진행했던 인천시 미추홀구의 '학익1구역 재개발사업'의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학익1구역 재개발사업은 학익동 일대 267세대를 1581세대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지난 11일 준공인가를 받고 오는 30일부터 입주를 앞두고 있다.

사업속도도 비교적 빨랐던 것으로 평가받는다. 2017년 10월 한국토지신탁이 사업대행자로 지정고시된 후 이듬해인 2018년에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2019년엔 관리처분인가까지 마무리해 2021년부터는 이주와 철거까지 이뤄졌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학익1구역의 경우 2021년 11월 일반분양에서 완판에 성공했다"며 "특히 올해 관리처분계획변경인가 때 150%가 넘는 비례율을 받으며 사업성 개선에도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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