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익1구역 재개발사업은 학익동 일대 267세대를 1581세대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지난 11일 준공인가를 받고 오는 30일부터 입주를 앞두고 있다.
사업속도도 비교적 빨랐던 것으로 평가받는다. 2017년 10월 한국토지신탁이 사업대행자로 지정고시된 후 이듬해인 2018년에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2019년엔 관리처분인가까지 마무리해 2021년부터는 이주와 철거까지 이뤄졌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학익1구역의 경우 2021년 11월 일반분양에서 완판에 성공했다"며 "특히 올해 관리처분계획변경인가 때 150%가 넘는 비례율을 받으며 사업성 개선에도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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