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한가→상한가→14% 폭등하더니…오늘은 28% 폭락 '영풍'

머니투데이 서진욱 기자 | 2024.09.23 14:42

[특징주]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에 참전한 영풍 주가가 폭락하고 있다.

23일 코스피에서 영풍은 오후 2시37분 기준 전날보다 28.42%(16만2000원) 폭락한 40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영풍은 고려아연과 영풍·MBK파트너스 간 경영권 분쟁이 불거지자 주가가 폭등한 바 있다. 지난 13일과 19일에는 상한가를 쳤고, 20일에는 14% 급등했다.

11일부터 5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하면서 주가가 97% 올랐다.


이날 한국거래소가 영풍과 영풍정밀을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하자 증권사들이 두 종목에 대한 신용거래를 차단했다.

경영권 분쟁 중심에 선 고려아연은 4% 넘게 떨어지고 있으며, 영풍정밀은 3%대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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