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대 응급구조과, '자원봉사자 재능나눔문화제' 참여

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 2024.09.23 14:06
'2024년 자원봉사자 재능나눔문화제'에 참여한 선린대 응급구조과 구성원들./사진제공=선린대
선린대학교 응급구조과가 지난 21일 경북 포항시 철길숲 한터마당에서 열린 '2024년 자원봉사자 재능나눔문화제'에 참여해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자원봉사자 재능나눔문화제'는 포항시자원봉사센터와 포항시자원봉사동아리연합회가 주최했다.

선린대 응급구조과 학생 9명은 지역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영아 기도폐쇄 처치 등 다양한 응급처치 방법을 교육했다. 혈압·혈당 측정을 통한 건강관리 상담도 제공했다.


김민규 응급구조과 학생(1학년)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배우는 모습을 보고 큰 보람을 느꼈다. 응급 상황에서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알리는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진숙 응급구조과 학과장은 "지역 문화제에서 지역민들에게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체험을 제공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안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응급처치 관련 교육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베스트 클릭

  1. 1 "몸값 124조? 우리가 사줄게"…'반도체 제왕', 어쩌다 인수 매물이 됐나
  2. 2 "연예인 아니세요?" 묻더니…노홍철이 장거리 비행서 겪은 황당한 일
  3. 3 [단독]울산 연금 92만원 받는데 진도는 43만원…지역별 불균형 심해
  4. 4 점점 사라지는 가을?…"동남아 온 듯" 더운 9월, 내년에도 푹푹 찐다
  5. 5 "주가 미지근? 지금 사두면 올라요"…증권가 '콕' 집은 종목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