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만원대 최고의 수입차" 폭스바겐 골프

머니투데이 이태성 기자 | 2024.09.23 14:20
신형 8세대 골프./사진제공=폭스바겐
경기 불황 장기화, 신차 가격 상승 등 차량 구매 및 유지 운영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3000만원 후반대부터 시작하는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연비로 유지비 부담이 낮은 폭스바겐 골프가 '최고의 경제성' 수입차로 떠오르고 있다.

올해 출시 50주년을 맞은 골프는 존재 그 자체만으로 브랜드의 역사이자 아이콘인 모델이다. 1974년 1세대가 세상에 공개된 후 글로벌 누적 판매 3700만대 이상의 베스트셀러이자, 역대 가장 성공적인 폭스바겐 모델로 '해치백의 교과서'라 불린다.

해치백 시장 불모지인 국내 시장에서도 누적 판매 5만대를 돌파해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는 골프는 컴팩트한 사이즈지만 탁월한 성능과 풍부한 안전 및 편의사양, 경제성까지 모두 겸비했다.

50년 동안 마니아들을 사로잡은 골프의 상징, 다이내믹한 주행 감성은 골프의 빠질 수 없는 강력한 매력 포인트다. 8세대 골프는 독일 엔지니어링을 기반으로 더욱 경쾌하고 균형 잡힌 드라이빙 퍼포먼스와 프리미엄 해치백 고유의 경쾌한 핸들링 감각을 선사한다.

8세대 골프에는 2.0 TDI 엔진과 가장 진보한 7단 DSG 변속기가 조합돼 150마력(3000~4200rpm)의 최고출력을 뿜어내며, 특히1600~2750rpm의 넓은 실용 영역에서 36.7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해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효율적이고 강력한 구동력을 제공한다.


골프의 명성을 널리 알린 높은 연료 효율성도 빠질 수 없다. 8세대 골프 2.0 TDI 모델 복합연비는 17.8km/l(도심 연비 15.7km/l, 고속 연비 21.3km/l)로 동급 컴팩트 세그먼트 모델은 물론 하이브리드 모델보다 뛰어난 연비를 자랑한다.

이와 함께 8세대 골프는 전 모델에 동일한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 및 편의 사양을 적용해 가치를 더욱 높였다. 특히 사고 감지 시 창문을 닫고 안전벨트를 조여 탑승객의 부상을 최소화하는 '프로액티브 탑승자 보호 시스템' 가 기본 탑재돼 유사시에도 탑승자를 완벽히 보호한다.

골프는 2.0 TDI 프리미엄 기준 권장소비자가 3985만원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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