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 김태우 유한대 전략기획처장, 임현주 항공서비스학과 교수와 김동석 에어서울 안전본부장, 장창권 캐빈서비스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항공 서비스 분야 교육·실무 역량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실무 중심 교육 및 취업 연계 지원 △훈련 시설 공유 △재학생 직무능력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신설학과인 유한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의 경쟁력을 강화해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겠다"며 "앞으로도 객실승무원 양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 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실제 항공사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 능력을 함양할 수 있게 됐다"며 "글로벌 항공업계에서 활약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년 과정을 운영하는 유한대 항공서비스학과의 입학정원 55명이다. 1차와 2차 수시모집을 통해 각각 49명, 5명을 선발한다. 1차 수시에서는 학생부 40%와 면접 60%를 합산한다. 또 면접에서 전공과 인성, 의사소통 등을 평가한다. 면접 예상 질문은 입학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2차 수시모집과 정시는 학생부 100%로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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