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셋째 토요일은 청년의 날…시몬스, 이천 청년들에 1천만원 기부

머니투데이 김성진 기자 | 2024.09.23 10:45
왼쪽부터 이종경 이천청년축제기획단장과이종성 시몬스 부사장./사진제공=시몬스.

시몬스가 9월 셋째 주 토요일 '청년의 날'을 맞아 지난 21일 경기도 이천의 청년축제기획단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이천은 시몬스의 생산공장과 복합문화공간인 시몬스테라스가 있는 곳이다. 이천의 청년들은 매년 '이천 청년축제'를 기획해 올해로 2년째를 맞았다. 올해 축제는 토크콘서트, 오징어게임, 도전골든벨, 인간볼링 등의 행사가 열렸다.

시몬스가 기부한 1000만원은 올해 시몬스테라스에서 열린 '파머스 마켓'의 업사이클링 수익금이다. 파머스마켓은 시몬스가 이천 지역농가를 위해 열어온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로, 시몬스 임직원들도 의류, 전자제품, 생활용품 등 소장품을 기부해 업사이클링 수익금을 냈었다.


이종성 시몬스 부사장은 "지역 청년들을 위해 뜻깊은 일을 할 수 있어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 이종경 이천청년축제기획단장은 "시몬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 청년들의 발전과 청년문제에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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