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사기 온라인 설명회 개최…개정된 '전세사기 특별법' 설명한다

머니투데이 조성준 기자 | 2024.09.23 11:00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7회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전세사기특별법(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이 재적 300인 중 재석 295인, 찬성 295인 만장일치로 통과되고 있다. 2024.8.28/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국토교통부가 내달 2일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개정에 대한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10일 개정된 '전세사기 피해자법'에 따라 보다 강화된 지원방안과 피해자 인정요건 확대 등 주요 내용을 전세사기 피해자 뿐만 아니라 국민에게 쉽게 설명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공주택사업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관련법 주요 개정내용과 함께 피해주택을 경·공매로 낙찰받아 피해자에게 공공임대로 제공하고 최장 10년간 무상 거주를 보장하는 방안 등을 설명한다.


이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실제 피해주택을 대상으로 한 구체적인 적용 사례와 개선된 금융지원 등을 설명한다. 이후 국토부 공식 유튜브에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댓글 중 많은 이들이 궁금해하는 질의에 대해 담당 과장이 직접 답변할 예정이다.

박병석 국토부 전세사기피해지원단장은 "이번 개정법률안을 통해 지원방안을 피해자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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