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로, 슈피겐코리아 구매관리시스템 구축사업 수주

머니투데이 성시호 기자 | 2024.09.23 09:24
엠로가 IT·모바일 주변기기 기업 슈피겐코리아의 구매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엠로는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 '스마트스위트 v10.0'을 기반으로 △협력사 풀(Pool) 구축 △부품 원가관리 △협력사 견적 분석 △전자 계약 체결·관리 등 구매업무 전반에 대한 시스템을 슈피겐코리아에 구축할 예정이다.

엠로는 "협력사가 직접 정보를 등록하도록 해 폭넓은 잠재 협력사 풀을 확보하고, 신용평가사 데이터를 활용한 객관적 평가와 업체의 자가진단을 통해 역량 있는 업체를 정식 협력사로 발굴·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며 "기존에 문서 기반으로 관리하던 협력사 풀을 단일 시스템을 통해 단계별로 관리함으로써 우수 협력사를 꾸준히 육성하고 슈피겐코리아 공급망 전체의 역량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부품원가에 영향을 미치는 원재료·주재료·부재료 등 세부항목을 기반으로 협력사의 견적단가를 상세히 검토해 가격 협상력을 높이고 원가절감 기회도 극대화할 수 있다"며 "그룹웨어·법무포털 등과 연동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협력사 계약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축·안정화 목표 시점은 2025년 3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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