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에는 김준호와 그의 아들 은우 일상이 그려졌다.
방송에서 김준호는 아들에게 "오늘은 은우가 아빠 수발 좀 들어줘"라고 했다. 김준호는 "최근 일정이 바빠서 (몸의) 면역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라며 "6월부터 하루도 안 쉬고 일했다"고 토로했다.
김준호는 펜싱 플레잉 코치와 파리 올림픽 해설위원, 각종 방송 활동 등으로 바쁜 시간을 보냈다고 했다. 그는 공식 일정 외에도 육아, 아내 픽업 등으로 하루 150㎞ 이상 운전했다고도 밝혔다.
결국 건강 이상으로 응급실에 다녀왔다는 김준호는 "얼마 전에 갑자기 숨이 안 쉬어져 구급차 타고 응급실에 갔다"며 "링거를 맞고 돌아왔는데 몸을 좀 챙겨야 할 필요가 있는 것 같다"고 했다.
이후 김준호는 코미디언 이윤석 아내가 운영하는 한의원에 방문했다. 이윤석 아내는 김준호에 대해 "운동했던 사람치고는 맥이 약하다"며 "위장 상태가 심각한 것 같다"고 진단했다.
김준호는 "바쁜 일정 때문에 1일 1식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윤석 아내는 "공복이 길어지면 몸에 안 좋다"며 "하루 두 끼 이상은 규칙적인 식사를 하셔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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