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2026년부터 토요타·파나소닉 합작 PPES에 양극재 공급

머니투데이 김도균 기자 | 2024.09.22 13:35
LG화학 연구원이 배터리 양극재 샘플을 보고 있다./사진=LG화학 제공
LG화학이 일본 토요타와 파나소닉홀딩스의 합작법인 '프라임 플래닛 에너지 & 솔루션즈'(PPES)에 양극재를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LG화학은 2026년부터 일본 PPES 공장에 양극재를 공급할 계획이다. LG화학은 "글로벌 확장 전략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LG화학은 PPES의 저탄소 비전에 맞춰 환경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는 소재, 공정 기술 개발에 집중할 방침이다. PPES는 토요타를 비롯한 글로벌 완성차업체(OEM) 다수에 전기차용 배터리를 공급하는 회사다. 일본 배터리 산업을 선도하는 제조사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글로벌 선도 기업인 PPES의 차세대 배터리 프로젝트에 양극재를 공급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LG화학의 차별화된 제품, 공정 기술, 공급망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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