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강풍을 동반한 폭우로 전국 곳곳이 피해를 입고 있다"며 "중앙과 지방정부의 세심하고 즉각적인 조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날 전국 곳곳에는 제14호 태풍 '풀라산'의 영향으로 호우 특보가 내려졌다. 주말 내 최대 300㎜의 폭우와 강풍이 예상되며,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 대표는 "무엇보다 안전이 우선"이라며 "각 보궐선거 후보캠프는 선거운동에 앞서 주민 안전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당초 이 대표는 이날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와 인천 강화군 민생현장을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기상 악화·현지 사정 등을 이유로 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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