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부산교육감 딥페이크 성범죄 근절 캠페인

화명고등서 폭력·비행 근절 예방 법 교육도 추진

하윤수 부산교육감(앞줄 왼쪽)이 학생에게 딥페이크 성범죄 근절 등의 내용을 담은 리플릿을 주고 있다./사진제공=부산교육청

하윤수 부산교육감이 20일 화명고등학교에서 '딥페이크 성범죄 및 유해 약물(마약류) 오남용 근절 캠페인'과 법 교육 특강을 했다.

이날 하 교육감은 화명고 학부모 9명과 딥페이크 성범죄, 마약류 등 유해 약물 오남용을 근절하기 위해 등교 시간에 맞춰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 후 화명고 1학년 200여명을 대상으로 '폭력·비행 근절 및 예방 법교육 특강'도 했다.

하 교육감은 "단순한 호기심이나 장난으로 친구나 주변인의 허위 영상물을 제작·배포하는 것은 범죄행위다"며 "학교 현장에서 모든 폭력·비행을 뿌리뽑아 학생 안전을 지키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