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닥타닥' 日 매료시킨 이 향기…팩토리노멀, 200여 매장 입점

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 2024.09.2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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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팩토리노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팩토리노멀'(Factory Normal)이 창업 3년 만에 일본 라이프스타일 용품 매장인 로프트와 선물용품 전문매장인 버스데이 바 등 현지 200여개 매장에 동시 입점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강한소상공인 최종 30팀'에 선발된 팩토리노멀은 창업 초기부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시도하고 있다. 큐텐 재팬 온라인몰에 입점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으며, 이번 입점을 통해 일본 진출에 확고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팩토리노멀 관계자는 "지난 2일에는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도쿄 국제 기프트쇼 2024'에 참가해 완성도 높은 품질, 디자인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대로 호평받으며, 현지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어모았다"고 했다.

팩토리노멀의 우드심지 캔들은 불을 붙였을 때 발생하는 '타닥타닥' 소리가 감각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이 독특한 요소는 소비자들로부터 따뜻한 분위기와 힐링을 선사하는 특별한 매력으로 인정받고 있다.


한 일본 바이어는 "팩토리노멀 특유의 모던한 디자인이 눈길을 끌었다. K뷰티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K프래그런스에 대한 관심도 자연스레 높아진 만큼 부담 없는 가격대에 감각적인 향기를 선보이는 팩토리노멀이 일본에서도 인기를 끌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하정윤 팩토리노멀 대표는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대와 감각적인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국내외 소비자들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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