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인정한 제주삼다수...'품질·친환경·디자인' 빠지는게 없네

머니투데이 유예림 기자 | 2024.09.22 11:31
/사진제공=제주삼다수
제주삼다수가 맛과 품질에 친환경 요소를 더한 패키지로 전 세계 각종 어워드에서 수상하며 국제적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먼저 제주삼다수는 지난 1월 2024 'ITI 국제식음료품평원'에선 7년 연속 최고 등급인 3스타를 받아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다이아몬드 테이스트 어워드'를 획득했다. ITI 국제식음료품평원은 미쉐린 셰프와 베스트 소믈리에를 포함한 전문가 약 200명이 블라인드 테스트로 평가한다.

제주삼다수의 품질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한라산 단일수원지에서 생산한 물이라는 점에서 출발한다. 제주삼다수는 한라산 국립공원 해발고도 1450m 지역에 내린 빗물이 땅속에 스며들어 오랜 시간 자연 여과 과정을 거친 지하수다. 이 물은 화산암반층을 통과해 불순물이 걸러지고 천연 미네랄이 함유된 깨끗한 원수로 탄생한다. 엄격한 품질 관리 덕분에 1998년 출시 이후 한 번도 수질 관련 행정 처분을 받지 않았다. 미국 FDA(식품의약국), 일본 후생성 등 국제 공인기관의 검사도 매년 통과했다.

소재 혁신으로 친환경 행보도 강화하고 있다. SK케미칼의 화학적 재활용 페트인 '스카이펫(SKYPET) CR'을 사용한 제주삼다수 '리본(RE:Born)'을 개발한 것이 대표적 사례다. 리본은 식품과 접촉해도 안전하고 여러차례 재활용해도 품질과 기능에 손상이 없다. 이런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월드스타 패키징 어워드'에서 음료 부문 위너로 선정됐다.


또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3'에서 '친환경 브랜드 디자인' 부문 본상을 받았다. 브랜드 이야기를 제주 청정 자연의 특징과 연계해 디자인으로 구현한 점, 제품의 친환경적 가치를 고객에게 전달하려고 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제주삼다수는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물맛과 친환경 혁신으로 소비자들로부터 가치를 높게 평가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가치와 기대에 부합하는 제품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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