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햄버거 가게에 제네시스 돌진 6명 부상…1명 CPR 이송

머니투데이 최지은 기자, 김지은 기자, 강주헌 기자 | 2024.09.20 11:25
20일 오전 10시40분쯤 서울 강북구 미아동의 한 햄버거 가게 내부로 제네시스 차량이 돌진했다. /사진=독자제공

서울 강북구에서 승용차가 햄버거 가게 안으로 돌진해 6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서울 강북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2분쯤 검은색 제네시스 G330 차량이 서울 강북구 미아동의 한 햄버거 가게 내부로 돌진했다.

최초 신고자는 "상가 1층 건물로 돌진해서 사고가 발생했다"며 119에 신고했다. 이 사고로 6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이 중 한 명은 심폐소생술(CPR)를 받으며 병원에 이송됐다.

주변 목격자들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큰 굉음을 내며 가게 내부로 빠르게 쳐들어갔다. 가게 내부 뿐만 아니라 주변에 있던 나무와 버스정류장도 모두 무너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 나와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은 확인 예정"이라고 말했다.

20일 오전 10시40분쯤 서울 강북구 미아동의 한 햄버거 가게 내부로 제네시스 차량이 돌진했다. /사진=독자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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