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플레이어, 뷰티·헬스케어 브랜드 순항 상반기 매출 299억

머니투데이 남미래 기자 | 2024.09.2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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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및 헬스케어 브랜드 커머스 기업 넥스트플레이어가 해외수출 증가와 신규 브랜드 성장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매출 299억원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상반기 매출은 299억원으로 전년 동기(274억원) 대비 약 10% 늘었다. 특히 1~3월 실적은 전년 대비 각각 14%, 28%, 17% 상승하며 상반기 전체 매출의 주된 성장을 이끌었다.

넥스트플레이어는 신규 론칭한 헬스·뷰티 종합 플랫폼 '럭키클로버', 자사 브랜드인 헬스헬퍼와 줄리스초이스 등 매출이 늘었다고 밝혔다. 헬스헬퍼는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줄리스초이스는 이너뷰티 제품 라인업 등을 운영 중이다. '럭키클로버'는 상반기 누적 매출 15억원을 돌파했다. 셀러가 제품 개발부터 제조, 유통까지 담당하는 '셀러 플러그인(Seller Plugin)' 전략으로 플랫폼 사용자를 늘렸다는 분석이다.

해외수출의 경우, 중국, 대만, 일본을 비롯한 주요 아시아 시장에서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넥스트플레이어 관계자는 "하반기 헬스헬퍼와 줄리스초이스에 신규 셀럽 모델을 도입해 추가 매출 증대를 꾀할 계획"이라며 "럭키클로버의 하반기 월간 최다 이용자와 구매 고객 수 증대, 4분기 월 매출 10억원 돌파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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