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리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리뷰 건수를 250만건 달성한 이후 1년 만에 520만건을 넘어섰다. 전체 뷰티 리뷰 중 10·20세대가 작성한 리뷰 수는 80% 이상을 차지했다.
올해 뷰티 카테고리 내 포토 리뷰 비중은 70%에 육박했다. 온라인 뷰티 쇼핑에 익숙하고, 리뷰를 콘텐츠이자 일종의 개성 표현 수단으로 여기는 젊은 층이 에이블리로 모여든 것으로 분석된다.
생생한 고객 리뷰는 입점 뷰티 브랜드 매출 성과로 이어졌다. 지난해 12월 론칭 이후 일평균 80건가량의 리뷰를 쌓으며 누적 2만3000개 리뷰를 확보한 '롬앤 글래스팅 컬러 글로스'의 8월 판매량은 직전 달 대비 116% 성장했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2021년 3월 여성 패션 플랫폼 중 최초로 뷰티 카테고리를 론칭한 이후 안정기에 접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뷰티 구매가 가파르게 늘며 리뷰 축적 속도 역시 탄력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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