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머큐리, 광통신사업부문 물적분할 추진

머니투데이 김혜란 기자 | 2024.09.20 09:03
더벨'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정보통신장비 전문기업 머큐리가 광통신사업부문을 신설법인으로 하는 물적분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일 머큐리에 따르면 광통신사업부문을 신설법인으로 물적분할한다는 이사회 안건을 결의했으며 분할계획서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를 다음 달 30일 개최한다. 분할 기일은 12월 1일이다.


머큐리 관계자는 "회사는 광통신사업부문 물적분할을 통해 잔존하는 사업과의 시너지가 높은 신사업을 발굴하고 투자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문화된 사업영역에 기업의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제고하고자 한다"며 "적자사업 물적분할을 통한 재무구조 건전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설법인은 핵심사업에 집중투자하고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필요한 경우 외부 투자유치, 전략적 사업 제휴, 기술 협력 등을 통해 경쟁력 강화와 재무구조 개선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베스트 클릭

  1. 1 '입장료 연 7억' 걷히는 유명 관광지서…공무원이 수천만원 '꿀꺽'
  2. 2 "집들이 온 친구 남편이 성추행"…한밤 홈캠에 찍힌 충격 장면
  3. 3 "빼빼로인 줄, 부끄럽다"…아이돌 멤버가 올린 사진 정체에 '깜짝'
  4. 4 故송재림 SNS엔 "긴 여행 시작"…한달 전 '밝은 미소' 사진 보니
  5. 5 "중국어 썼다고 감점" 싸늘했던 이 나라…한국 건설사에 일 맡긴 후 '반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