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음악회에서는 한국 가곡의 전성기라고 할 수 있는 1980년대의 가곡과 최근 사랑받고 있는 창작 가곡 '첫사랑'(김효근 시, 곡)과 '서툰 고백'(최진 시, 곡) 등을 들을 수 있다.
공연에는 국내 정상급 성악가 소프라노 김신혜, 테너 정제윤, 바리톤 김성결이 참여한다. 피아니스트 최영민, 첼리스트 조재형, 하모니스트 이윤석이 함께 연주한다.
공연장소인 T2 야외무대는 자연과 건축물이 조화를 이루는 독특한 문화 공간으로, 매봉산의 암벽과 석유탱크를 보호하던 콘크리트 옹벽이 자연스러운 울림을 만들어 야외 공연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공연 관람은 무료다. 예약 신청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선착순 500명까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