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큐리, 광통신사업부문 물적분할 추진…외부 투자유치 등 경쟁력 강화

머니투데이 박기영 기자 | 2024.09.20 08:48
정보통신장비 전문기업 머큐리가 광통신사업부문 물적분할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머큐리는 지난 19일 이사회를 열고 광통신사업부문을 신설법인으로 물적분할하기로 결정했다. 분할계획서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는 다음 달 30일, 분할 기일은 오는 12월 1일이다.

머큐리 관계자는 "전문화된 사업영역 역량 집중을 통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제고할 것"이라며 "적자사업 물적분할을 통한 재무구조 건전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설법인은 핵심사업에 집중투자하고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필요한 경우 외부 투자유치, 전략적 사업 제휴, 기술 협력 등 경쟁력 강화 및 재무구조 개선에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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