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522.09포인트(1.26%) 상승한 42,025.19를 기록했다. S&P 500 지수도 95.38포인트(1.7%) 오른 5713.64를 나타냈다. 나스닥은 440.68포인트(2.51%) 올라 지수는 18,013.98에 마감했다.
AI(인공지능) 대장주인 엔비디아는 3.97% 상승하면서 최근 손실폭을 하루 만에 만회했다. 애플과 메타가 각각 3.71%, 3.93% 오르면서 급등세를 보였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1.83%, 알파벳(구글)은 1.46%, 아마존은 1.85% 상승했다. 테슬라는 7.36%나 뛰어오르면서 큰 변동성을 보였다. 전통 대기업 가운데 세계최대 금융사인 JP모건체이스는 1.42% 올랐고, 산업재 대표인 캐터필러는 5.12%, 주택 관련 소비재인 홈디포는 1.65% 상승했다. 전반으로 미국 경제의 연착륙을 예상하는 기대감이 커졌다는 반응이다.
지라드 어드바이저리서비스의 최고 투자 책임자인 티모시 처브는 "″오늘 시장이 크게 반등한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며 "통화 정책 조건이 완화되면 실제로 혜택을 볼 회사가 확실히 많은데 특히 소형주는 더 그렇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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