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 고장' 지하철 4호선 노원역~창동역 정상 운행 재개

머니투데이 박건희 기자 | 2024.09.19 21:19
19일 오후 5시경 서울 지하철 4호선이 차량 고장으로 지연됐다 약 1시간 후 정상운행됐다. /사진=서울교통공사 X 계정 갈무리

19일 오후 5시38분경 열차 내 장치 고장으로 운행이 지연됐던 서울지하철 4호선이 현재 정상 운행 중이다.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는 사고 약 한 시간만인 오후 6시 43분경 "4호선 노원~창동역 하선(사당 방면) 차량 고장은 후속 열차와 구원 연결해 조치 완료 후 양방향 열차 운행을 재개했다"고 공식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을 통해 밝혔다.

구원 연결은 고장으로 인해 운행이 불가능한 열차를 후속 열차와 연결해 합병 운전하는 것을 말한다.


앞서 서울지하철 4호선은 노원역에서 창동역 구간을 지나던 차량의 전원 공급 장치에 문제가 생기면서 운행이 지연됐다.

공사 측은 해당 열차를 창동역까지 옮긴 뒤 고장 약 40분만인 오후 6시22분경 승객을 모두 하차시켰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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