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너무 지친다"…지하철 4호선 노원역~창동역 열차 고장

머니투데이 박건희 기자 | 2024.09.19 20:22
지하철역 플랫폼에 서 있는 승객들,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사진=뉴스1

19일 오후 5시38분경 서울지하철 4호선 노원역에서 창동역 구간을 지나던 열차가 고장 나 현재 열차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

뉴시스에 따르면 이 열차의 집전장치(판타그라프)에 문제가 발생했다. 집전장치는 열차에 전력을 공급하는 장치를 말한다.

서울교통공사는 후속 열차를 투입해 고장 난 열차를 선로에서 밀어낸 뒤 창동역에서 승객을 전원 하차시켰다고 밝혔다. 하차 시각은 고장 후 약 42분 뒤인 오후 6시 20분경으로 알려졌다.


이번 고장의 영향으로 후속 하행 4호선 열차들이 줄줄이 지연되고 있다. 정확한 복구 예상 시간은 알려지지 않았다.


서울교통공사가 공식 'X' 계정에 게시한 안내문 /사진=서울교통공사 X 계정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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