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달 21일부터 내달 26일까지 뚝섬공원에서 한강 불빛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행사 전날인 오는 20일과 당일인 21일 오후까지 비가 예보돼 관람석 침수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 및 무대와 드론 이착륙장 등 행사장 설치 문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취소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21일 예정이었던 '신비의 숲' 공연은 오는 11월2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강 불빛 공연 공식 홈페이지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 안전을 고려해 불가피하게 21일 일정을 취소하게 됐다"며 "시민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리며, 더 화려한 콘텐츠를 담은 공연으로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