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 오전 8시께 봉천동의 한 다세대 주택 1층 현관에 기대고 있었다. 당시 그는 아무 옷도 입지 않은 알몸 상태였다.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횡설수설하는 A씨를 수상하게 여기고 이 남성을 대상으로 간이 마약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양성 반응으로 나타났다.
경찰 관계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감정을 의뢰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