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솔루션은 건축 평면도에서 벽, 창호, 싱크대, 욕조 등의 객체 정보를 추출해 적산, 검증, 개보수, 배선·배관, 인테리어, 소방·방범 등의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BOM(Bill of Material)과 새로운 CAD 도면 파일을 생성한다.
박승훈 캐디안 대표는 "'CADian AI-CE'는 건설 산업의 견적 수주용 적산, 플랜트·디스플레이 산업의 P&ID 도면 정산용 적산, 전기 포설·배선을 위한 객체 인지 및 도면 재생성 등의 분야에 적용 가능하다"며 "2025년 후반기 해외 시장 출격에 앞서 국내에서 5개 이상의 성공 사례를 구축할 것"이라고 했다.
캐디안은 지난 9월 세계국가유산산업전에서 AI 기술을 이용한 고건축물 설계 자동화 프로그램 'CADian TWARCH'를 선보인 바 있다. 오는 10월부터는 디지털혁신페스타, 한국건설안전박람회, 디지털미디어테크쇼 등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CADian AI-CE'를 비롯해 오토캐드와 호환하는 경제적 대안 캐드 패키지 'CADian Pro'(캐디안 프로), 웹·앱 캐드 'Ares Kudo'(아레스 쿠도)와 'Ares Touch'(아레스 터치), 3D 도면 뷰어 'CADian 3D Viewer'(캐디안 3D 뷰어) 등의 제품군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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