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책문화 축제' 22일 지식정보타운서 열려...프로그램 다양

머니투데이 경기=권현수 기자 | 2024.09.19 14:25
지난해 열렸던 과천 책문화 축제 모습./사진제공=과천시
경기 과천시가 '독서의 달' 9월을 기념해 오는 22일 갈현동 지식정보타운에서 '과천 책문화 축제-거리로 나온 도서관'을 개최한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과천푸르지오라비엔오 아파트 단지와 과천르센토데시앙 아파트 단지 사잇길에서 열린다.

'과천 사람책'과 함께 하는 클래식 연주회, 창작동화 낭독회, 벌룬마술쇼 등의 공연과 시민들의 중고도서와 도서관 기증도서를 교환하는 도서교환전, 쓸모없는 에코백과 장난감을 교환하는 '자원순환소' 등이 선보인다.

참여자들은 현장 신청을 통해 비누 만들기, 책갈피 만들기, 커피찌꺼기로 동화 속 인물 만들기 등의 만들기 활동과 함께 산책로에서 책 읽기, 책 쌓기 놀이, 그림책 표지 딱지치기 등 특별한 놀이 활동도 할 수 있다.


특히 갈현꿈나무도서관, 제이드자이 작은도서관, 과천 동화읽는 어른모임, 과천북스타트 등 지역 내에서 활동하는 독서 관련 단체와 교보문고, 창비출판사, 도서출판 빨간콩 등의 도서 관련 업체에서도 참여한다.

행사에는 별도의 사전 예약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계용 시장은 "지식정보타운에서 처음 열리는 '책문화 축제'에 많은 시민께서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시면 좋겠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독서를 가깝게 즐길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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