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템, KAMALL 2024 콘퍼런스에서 AI 기술 발표

머니투데이 이두리 기자 | 2024.09.19 16:34
교육 AI(인공지능) 기술 전문기업 에듀템(대표 신정훈)이 한국멀티미디어언어교육학회(KAMALL)의 2024년 연례 학술대회에서 자사의 AI 기술을 공개하고 교육 산업 적용 사례를 발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행사는 오는 28일 서울여자대학교 50주년 기념관에서 개최된다.

신정훈 에듀템 대표는 "공교육과 사교육 전반에 걸쳐 AI 디지털 학습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에듀템은 자체 개발한 AI 기술 음성인식, 발음평가, 문장교정, 대화 챗봇, sLLM(소형언어모델) 기반 AI 튜터 등을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 특히 AI 기술의 교육 산업 응용 사례를 통해 AI 디지털 학습의 미래 방향성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에듀템 관계자는 말했다.

에듀템에 따르면 최근 AI 디지털 학습에 대한 수요가 학교 및 기업 등 공교육과 사교육을 가리지 않고 증가하고 있다. 에듀템은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직접 성능을 체험할 수 있는 데모 페이지를 제공하고 현장 체험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멀티미디어언어교육학회는 1997년 국내 최초로 설립된 테크놀로지 활용 언어교육 전문 학술단체다. 27년간 AI 등 첨단 테크놀로지를 기반으로 언어 교육의 연구·개발 및 보급에 노력해 왔다. 에듀템은 지난해 5월 이 학회로부터 자사의 '인공지능 ELA 솔루션'에 대해 A등급(매우 우수)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사진제공=에듀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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