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뉴스1에 따르면 경북소방본부와 경찰은 전날 오후 4시19분쯤 청송군 안덕면의 한 과수원에서 농약 살포기가 넘어지며 A씨(26)가 깔렸다고 밝혔다.
심정지 상태였던 A씨는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원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A씨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아 과수원에서 농사일을 돕던 중 참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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