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시에서 승용차가 상가 건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소방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4분쯤 경기 김포시 고촌읍 신고리에서 40대 남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도로 옆 건물로 돌진해 상가 1층 통유리창을 들이받았다.
A씨와 40대 남성 동승자 모두 부상을 입지 않았고 건물 내부에도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우회전을 하던 중 운전 미숙으로 사고를 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차량에는 '초보운전' 딱지가 붙어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검사 결과 음주나 마약 운전은 아니었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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