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전 대통령은 이날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유례없는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추석을 맞이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문 전 대통령은 "끝이 없는 무더위와 팍팍한 살림살이에 의료 대란까지 겹치며 힘들고 지치기 쉬운 나날"이라며 "모두 힘내시고 평안하고 넉넉한 한가위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희망은 늘 우리 곁에 있다"며 "폭염은 가을을 막지 못하고, 무르익는 들판은 황금빛 풍요로 채워질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건강이 최고"라며 "가족 친지들과 단란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고, 어려운 이웃들도 생각하면서 함께 나누는 따뜻한 추석이 되시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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