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진화와 이혼?…"서류상으로만 이별해 동거 중"

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 2024.09.13 18:33
2020년 5월 방송인 함소원(오른쪽)과 그의 남편 진화가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스튜디오 파라다이스에서 열린 TV조선 예능 '아내의 맛' 100회 특집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머니투데이DB

방송인 함소원이 중국인 남편 진화와의 이혼에 대해 언급한다.

13일 MBN 예능 '가보자GO'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시즌3 1회 방송의 쇼츠 영상이 공유됐다. 시즌3 첫 회는 오는 21일 방영된다.

영상에는 함소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MC 안정환, 홍현희와 인터뷰했다. MC들은 "최근 기사에 나온 이혼 소식이 사실이냐"고 함소원에게 물었다.

함소원은 "사실인 것도 있고, 아닌 것도 있다"며 "이런 얘길 좀 해야겠다고 생각해 (이번 방송에) 출연하게 됐다"고 했다. 이어 서류상으로는 남편과 이혼한 게 맞지만, 현재 동거 중이라고 밝혔다.


함소원은 지난달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진화와의 이혼 소식을 알렸다. 당시 그는 "사실 저는 2022년 12월쯤 이혼했다"며 "이후 남편과 헤어졌어야 했는데 딸이 어리니까 그게 안 됐다"고 털어놨다.

1976년생 함소원은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2017년 18세 연하 진화와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뒀다. 두 사람은 과거 예능 '아내의 맛'에 출연해 부부의 일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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