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PA, 디지털인재 양성 위한 'K랩 우즈베키스탄' 개소

머니투데이 변휘 기자 | 2024.09.13 16:49
/사진제공=NIPA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지난 12일 우즈베키스탄 스타트업 지원센터에서 우즈베키스탄 상공회의소와 'K-랩(Lab) 우즈베키스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K-랩 우즈베키스탄은 △디지털 인재 양성 △디지털 기반 예비창업 아이디어 발굴 및 구현 △디지털 협력 지원 등으로 새로운 경제 기회 발굴과 국제 개발 협력을 꾀하는 디지털 혁신 시설이다. 미얀마·라오스에 이어 3번째로 우주베키스탄에 문을 열었다.

NIPA는 현지 수요를 고려해 디지털 제작 장비(3D 프린터, 레이저 커터 등) 인프라를 설치하고, 소프트웨어(SW)·하드웨어(HW) 역량 강화 교육 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인재 양성, 인력 교류, 유관기관 연계 프로젝트 발굴 등 참여자와의 ICT 기술·기업·인력 교류, 한-우즈베키스탄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으로 우리 기업 및 제품의 해외 진출 등 협력 기회를 창출할 계획이다.


아드캄 이크라모프 우주베키스탄 스포츠부 장관 겸 상공 회의소 상임위원장은 이날 개소식에 참여해 "우즈벡 청년층과 산업 분야에 디지털이라는 희망의 빛을 비춰주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허성욱 NIPA 원장도 축사를 통해 "K-랩은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젊은 인재들이 지속적이고 활발히 교류하는 디지털 협력의 장이 되도록 할 것"이라며 "역할을 더욱 확대해 K-디지털 실크로드로의 협력을 강화하고 양국 ICT 미래를 선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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