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에서도 지진이 감지된 데 이어 같은 날 북한에서도 규모 2.9 지진이 발생했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19분쯤 북한 평안남도 덕천 북동쪽 27㎞ 지역에서 규모 2.9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 발생 위치는 북위 39.90도, 동경 126.56도다. 지진 발생 깊이는 17㎞다.
국내 지진계에 기록된 최대진도는 Ⅰ(1) 수준으로, 이는 대부분 사람이 느낄 수는 없으나 지진계는 기록되는 정도다.
기상청은 "자연 지진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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