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국제도시 홍보 '더 창원타임즈 170호' 발행

머니투데이 경남=노수윤 기자 | 2024.09.12 15:38

2008년 발간 기초지자체 최초 영자신문 16주년 맞아

더 창원타임즈 170호 1면./제공=창원특례시

창원특례시가 국제도시 창원을 알리기 위해 발행하고 있는 영자신문 '더 창원타임즈'(The Changwon Times) 170호를 발행했다고 12일 밝혔다.

2008년 9월 발간한 후 매월 1회 시정 소식·문화 행사·관광명소 등을 담아내는 8면 타블로이드판 영자신문으로 올해 발간 16주년을 맞았다. 시민과 외국인 주민의 창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글로벌 창원으로의 도약에 큰 몫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창원국가산단 50주년 △방위산업 국제교류 △진해군항제 △창원국제사격장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지난 1월부터 마산·창원·진해지역 전통시장의 매력을 알리는 '창원의 맛과 멋'과 57년 무료 예식을 진행한 마산 신신예식장 등을 소개하는 등 '우리의 작은 영웅들' 코너를 신설해 색다른 읽을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창원 대산중학교 영자신문방송반 동아리를 지도하는 박시윤 교사는 "더 창원타임즈의 기사는 창원과 관련된 일상을 소개해 학생이 지역과 영어에 흥미를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최정규 창원특례시 공보관은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발행한 창원시 영자신문이 성장을 거듭하며 170호까지 발행해 기쁘다"며 "동북아 중심도시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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