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메타랩스 자회사 에스메디, 메타케어로 '새 출발'

머니투데이 김지원 기자 | 2024.09.1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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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랩스에 최근 인수된 의약품, 의료기기 기업 에스메디가 메타케어(METACARE CO., Ltd)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로써 메타랩스의 자회사는 의료 컨설팅 사업을 전개하는 모모랩스, 토탈 탈모케어 서비스 및 IT솔루션 사업을 하는 메타에스엔씨(S&C), 그리고 의료품 및 의료기기 사업을 하는 메타케어 등 3개로 늘어났다.

메타케어 관계자는 “’초월하다’, ‘뛰어넘다’라는 의미를 지닌 ‘메타(Meta)'라는 단어를 사명에 넣었다"며 "메타랩스와 자회사, 관계사가 보유한 메디컬 인프라와 강점을 살려 벨류체인을 확장해 나가고 신사업을 전개해 시장을 뛰어넘는 혁신 기업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올해 메타케어는 주요 사업 분야인 전문의약품·의료기기 및 의료소모품 공급 사업을 확대한다. 병의원 네트워크를 전국구로 확장하고 영업조직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새롭게 진출한 안과 분야 의약품·의료기기 공급 사업 안정화를 통한 실적 성장을 노린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의약품 및 의료기기 제조·연구개발 기업 메타약품과 함께 의료기기 부문 신사업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메타케어 이수진 대표는 “이번 사명 변경은 기존 사업 시장 확대, 신사업 전개를 통한 메디컬 혁신 기업 도약의 첫 단추”라며 “메디컬 분야 유망 기업의 인수·합병(M&A)을 통해 성장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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