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에 참가한 중·고교 학생들은 직업계고 교육활동을 미리 체험했다. 미래 직업에 대한 흥미와 적성을 확인하고, 진로를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9년째를 맞은 '직업교육박람회'는 직업계고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주제별로 △학교관 △체험관 △직업진로컨설팅관 △미래융합기술인재경진대회 우수작품 작품전시관 △직업교육정책관 등으로 구성됐다. 모든 체험은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다.
대구보건대에서는 정효경 치기공학과장을 비롯한 학과 교수진이 참여해 부스를 운영했다. 이들은 대구보건대가 지난 53년 동안 구축한 치기공사 직업관과 노하우, 양성체계 등을 홍보했다.
정 학과장은 "대구보건대학교 부스를 찾은 방문객은 1000여명이 넘는다"며 "우리 학과는 다양한 사업과 비전을 통해 준비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앞으로도 우수한 치기공 전문가를 배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보건대 치기공학과는 △대구시교육청의 '직업교육혁신지구 사업'(2022년) △중기부의 '중소기업 인력양성대학 기술사관 육성 사업'(2023년) 등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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