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밀은 영문자 'Cinema(영화관)'와 'Meal(식사)'의 합성어로 영화를 보며 즐기는 식사를 의미한다. 씨네밀 메뉴는 불고기 김치볶음밥과 소시지 에그브런치, 떡볶이, 비프스튜, 소고기 버섯죽 등이다. 씨네밀은 CGV 직영점 101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기내식 개발과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영화관에서 한끼 식사를 챙길 수 있는 메뉴들을 개발했다. 팝콘과 핫도그 등 기존 스낵킹(Snacking) 중심의 극장 먹거리에서 벗어나 소비자들에게 보다 차별화된 먹거리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씨네밀 출시를 기념해 할인 혜택 등 다양한 소비자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CJ제일제당은 외식, 급식 등 B2B(기업 대 기업) 시장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차별화된 기술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난해 부터 국내 주요 항공사에 기내식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번 씨네밀 출시를 통해 B2B 트레이푸드 사업을 보다 다각화할 계획이다.
박충일 CJ제일제당 B2B 사업본부 본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B2B 플랫폼 맞춤형 메뉴를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맛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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