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인이 대졸 구직자 929명을 조사한 결과 78%가 올 추석 연휴에도 취업준비를 한다고 밝혔다. 이직을 준비하는 경력 구직자 718명 중 69%도 구직활동을 계속한다고 답했다.
연휴에도 구직활동을 하는 이유는 "수시채용이 많아 목표 기업의 공고가 언제 뜰지 몰라서(43%, 복수응답)"가 가장 많이 뽑혔다. 이어 "공고가 적고 취업이 힘들어서(36%)", "연휴로 집중할 시간이 생겨서(31%)" 순이었다.
목표 기업을 복수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45%는 "취업만 된다면 어디든 상관없다"고 답했다. 대기업(17%)과 공기업·공공기관(12%)보다 중견기업(30%), 중소기업(25%)을 목표로 한다는 응답이 더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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