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3000억원 신종자본증권 수요예측 목표액 달성

머니투데이 배규민 기자 | 2024.09.12 10:23
한화생명이 30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 발행 수요예측에서 176%에 달하는 모집액을 기록하며 완판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한화생명은 30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30년 만기 5년 콜옵션 조건) 수요예측을 진행해 총 5280억원의 매수주문을 받았다. 발행금리 희망 범위는 연 4.3~4.8%를 제시했으며 연 4.69%에서 모집 물량을 채웠다. 한화생명은 추가 청약을 통해 최대 6000억까지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수요예측 완판에 성공할 수 있었던 배경은 최근 Fitch를 비롯해 올 한해 국내외 6대 신용평가사로부터 등급 전망이 상향된 점이 주요했다"라며 "투자업계로부터 견고한 자본 건전성과 우수한 시장지위·안정적인 영업 기반 등을 인정받은 것이라 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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