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식에는 정수옥 한전KDN 기획관리본부장과 박정현 전남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최호성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지사장과 관계자, 장애인 체육선수 6명 등이 참석했다.
한전KDN은 2019년 9월 업무협약을 통해 현재까지 탁구, 컬링, 론볼, 펜싱, 양궁 등 종목에 34명 선수를 채용했다. 이번 협약으로 채용하는 6명을 포함해 총 40명의 선수가 한전KDN 소속으로 활동하게 된다. 또 △훈련시설 및 물품지원 △경기 및 대회 참여 지원 △행사 교류 협력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전KDN 관계자는 "장애인 체육 선수들에게는 취업을 통한 생활 안정과 함께 사회적 지원이 담보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서 "생활에 대한 불편을 해소하고 안정적으로 체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관들과 협력하여 함께하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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