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장학재단, 여성·청소년 위한 '신격호 롯데 플러저박스' 지원

머니투데이 하수민 기자 | 2024.09.12 13:00
11일 서울시립 금천 여자단기 청소년 쉼터에서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왼쪽에서 네번째), 이승훈 롯데복지재단 이사장(왼쪽에서 다섯번째), 고승덕 한국 청소년 쉼터 협의회 이사장(왼쪽에서 세번째)가 신격호 롯데 플레저박서 전달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제공=롯데장학재단

롯데장학재단이 전국의 여성ㆍ청소년 3280명에게 1억8000만원 상당의 여성위생용품이 담긴 '신격호 롯데 플레저박스'를 전달했다.

지원 대상은 여성 청소년 자립지원관 13개소, 여성 청소년 중장기 쉼터 19개소, 여성 청소년 그룹홈 250개소 등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 그룹홈협의회, 아동권리보장원 등의 중앙기관의 시설에 거주하는 여성ㆍ청소년 3280명으로 지원 금액은 총 1억8600만원 상당이다.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은 "전국의 중앙기관과 시설 관계자분들 덕분에 재단의 손길이 곳곳에 닿을 수 있어 협력에 감사하다"며 "여성ㆍ청소년이 사용하기 좋은 위생용품을 선별하고자 지속적으로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

재단은 8월경부터 물품 선정을 시작해 각 기관에서 모집을 진행했다. 이 달까지 전국의 기관으로 배송이 완료 될 예정이다.


롯데장학재단의 여성 위생용품 지원 사업은 2021년 시작해 2023년까지 3000개, 3억원 규모의 물품을 지원헀다.

한편 전달식은 지난 11일 서울시립 금천 여자단기 청소년 쉼터에서 롯데장학재단 장혜선 이사장, 롯데복지재단 이승훈 이사장, 한국 청소년 쉼터 협의회 고승덕 이사장, 여성청?소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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