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한덕수 총리 "응급실 진료에 필요한 모든 지원 아끼지 않을 것"

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 2024.09.12 09:30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안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09.12. dahora83@newsis.com /사진=배훈식

한덕수 국무총리가 12일 "중증응급환자는 권역과 거점지역센터에서 우선 수용하고 경증 및 비응급환자는 중소병원 응급실이나 가까운 당직 병의원에서 치료해 응급실 쏠림현상을 최소화해 나가겠다"며 "정부는 응급실의 진료역량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복지부와 지자체, 소방청에서는 환자이송체계가 원만히 작동하도록 협업해주시기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평소보다 적은 인력으로 명절 응급의료 체계를 유지하다보니 여건이 녹록지 않지만 의료진의 헌신과 국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뒷받침된다면 우리의 응급의료 역량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정부와 지자체는 의료계와 함께 국민의 생명과 건강 보호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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