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심혈관질환, 면역질환, 근골격계질환, 우울증, 공황장애, 신경계질환, 통증, 불면증, 소화기계질환, 치매 등 모든 질병이 치유된 사례가 질병별로 분류되어 수록되어 있다. 단순 맨발걷기 이론이 아닌 실제 치유 사례를 소개한 책이라는 점에서 독자들은 맨발걷기의 효과를 생생하게 알 수 있다. 각 챕터의 마지막에는 맨발걷기가 해당 질병의 치유에 어떻게 관여하는지 저자의 해설이 덧붙여져 있어 이론적인 효과에 대해서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 책은 맨발걷기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인터넷 서점에서 10% 할인, 적립까지 받으면 7,48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대한출판문화협회가 작년 발표한 '한국 출판생산 통계'를 보면, 서점가에 출간되는 도서의 평균 가격은 18,633원 수준이다.
저자는 "이 책을 누구나 부담없이 구매해서 읽고 맨발걷기를 통해 건강해지기를 희망한다"며 "이를 위해 저자 인세 또한 받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국일 출판사 관계자는 "이 도서가 전국민 보급도서가 되어 전국민이 맨발걷기로 건강하게 살기 원하여 이윤을 생각지 않고 출판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러한 비전에 힘입어 도서의 출간을 축하하고 맨발걷기를 추천하는 추천사들이 이어져 눈길을 끈다. 《맨발걷기 동의보감》에는 의료·정치·연예 등 사회 각계 29명의 인사들의 추천사가 수록되었다.
이강일 나사렛병원 이사장은 "파킨슨으로 손이 떨리고 누웠다 일어나 앉기가 어렵고 걷기조차 힘들 정도였다. 그런데 맨발로 걷고 한약처방을 함께 하자 다리에 힘이 생기기 시작했고 지금은 진료를 할 수 있을 정도로 건강하다"라고 자신의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맨발걷기는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운동이다. 경북도청 앞에도 천년숲 황톳길이 있어 도민들의 반응이 좋다"고 소개했다.
맨발걷기는 그 어떤 장비나 비용 없이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 운동법으로 입소문과 미디어를 통해 전국에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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