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가전브랜드 플랜잇, 추석맞이 다문화가정 축구대회 후원

영국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플랜잇(플랜잇코리아, 대표 엄태훈)은 (사)한국다문화희망협회(회장 장윤제)와 광주시기독교연합회(회장 이충범 목사)가 공동 주최하고 광주시목회자축구선교단(단장 이배영)이 주관하는 제1회 외국인 근로자 축구 대회를 후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추석 연휴인 오는 16일 경기도 광주시 공설운동장에서 이주 노동자 축구 대회가 열린다. 이 대회는 명절에 고향에 가지 못하는 이주 노동자들을 위한 행사다. 캄보디아, 베트남, 네팔, 태국 등 6개국 6개 팀에서 약 150명이 참가한다.

플랜잇은 지난해 경기도 광주시 등이 개최한 '다문화 어울림 축제'의 후원사로 참여했는데, 이 인연으로 올해 2년 연속 다문화 정착 지원 행사를 후원한다.

이번에 플랜잇은 프리미엄 커피머신 홈카페 프레소 10대를 비롯해 전기오븐, 전자레인지 등 총 30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대회 상품으로 지원한다.

장윤제 한국다문화희망협회 대표(청림교회 담임목사,경기 광주)는 "이번 축구 대회가 지역과 외국인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플랜잇과 같은 사회 공헌 기업의 후원과 관심으로 글로벌 축제가 계속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열린 대회 사진/사진제공=플랜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