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터빌드, 신용보증기금 '리틀펭귄' 프로그램 선정

머니투데이 이두리 기자 | 2024.09.11 17:17
스마터빌드(대표 정대환)가 최근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의 '리틀펭귄'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스마터빌드는 로우코드 소프트웨어 개발 플랫폼의 글로벌 리더인 지멘스(Siemens)의 멘딕스(Mendix)를 기반으로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개발·제공하는 회사다. 현재 국내 유수 대기업 등에 프로젝트 단위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공공 분야 진출을 위해 디지털이용지원시스템 등록을 앞두고 있다. 또한 해외 고객사 서비스 제공을 위한 준비를 마치고 서비스 론칭 및 데모 단계에 들어갔다.

신보의 리틀펭귄 프로그램은 높은 기술력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제도다. 신보의 대표 스타트업 프로그램인 '퍼스트펭귄'의 직전 단계 지원사업으로, 신사업 테크기업을 밀착 육성하는 보증제도다.


이번 리틀펭귄 프로그램 선정으로 스마터빌드는 앞으로 3년간 총 10억원의 보증을 지원받게 된다. 스마터빌드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당사의 소프트웨어 개발 기술과 비즈니스 전개 상황, 그리고 벤처기업으로서의 여러 항목에 대한 종합적 평가 결과"라며 "비즈니스 모델, 기술력, 매출 등에 대해 객관적으로 평가받은 것"이라고 했다.

사진제공=스마터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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